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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을 산책하며 지나가다 보니까 학생회관 같은곳 앞에 햇볕이 잘드는 곳에 의자들이 있었다. 색이 이쁜 것이 앉아서 햇볕 좀 쐬다가 오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2박3일간 4개주를 다녔던 즉흥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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