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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간의 장터 매복 끝에 얻은 쿨매! 무려 65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업어왔다!

솔직히 항상 75만원 정도의 선의 가격으로 올라오는 DA1224 때문에 무척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삼성의 SA 12-24의 신품이 약75만원하기 때문에 DA1224를 중고로 사느니

SA1224를 신품으로 사는게 나을거 같아서 그랬는데 마침 65만원이라는 너무나 착한 가격으로 올라와서 바로 급매!

착한 녀석!ㅋㅋ


이쁜 녀석!


스타나 리밋렌즈와 같은 파우치나 시그마 렌즈와 같은 가방이 없어서 아쉽지만

이놈의 빛갈라짐은 그런거 따위 신경쓰지 않게 만든다!

조만간 야경만 찍으러 다닐 계획..

이건 사면서 찍었던 테스트샷..

최대개방, 최소개방 각각 테스트를 하는데 아저씨가 지나가면서 심령사진처럼 찍혔다..


조만간 안산에 올라가서 야경을 찍고 온다! ㅋㅋ

이것으로 렌즈 구성은 얼추 끝난거 같다..

DA1224를 사면서도 아찔한 뒷이야기가 있으니..

경쟁이 심각한 DA1224를 사기 위해 일단 선점을 하는게 중요했다.

그런데 잔고에는 50만원 현금으로는 10만원 밖에 없어서 현금이 모자라는 상황.

게다가 인터폰 수리때문에 5만원의 지출이 계획되어있어서 더 급박한 상황.

그런데도 일단 다음날로 예약을 걸어놨다. 다행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약은 되었지만

'돈이 없다.'

아놔..

주위에 친구들한테 급전을 요구했지만 모두 잔고가 부족해서 어쩌지 당황하고 있는데

때마침 옛날에 유럽여행했을때 여관에 껴놨던 100유로가 한장 눈에 보이는것!

100유로면 15만원가량의 현금.. 정말 안정환 반지세레모니 마냥 100유로에 키스하고,

가뭄 속에서 단비가 내리는줄 알았으나..

다음날 나가서 환전하고 바로 직거래하러 가려고 은행을 딱 갔는데 철창이 내려져 있다..

뭥미..

시계를 보니 4시31분..

이건 정말 예상치 못한 은행 업무 시간..

'너무 집에만 짱박혀 있었다보다..ㅠ'

결국 환전도 못하고 친구 두명에게 전화하여 쪼잔하게 6만원씩 계좌이체 받아서

잔고 5천원 남기고 겨우 업어왔다..ㅠ

DSLR을 하면 가난해지고 가정이 파탄한다더니 사실인가보다..

그래도 렌즈는 이게 거의 마지막 뽐뿌가 될듯하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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